세상에는 자신의 일을 평생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일본의 시츠이 하코이시(108세)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인물이에요. 94년 동안 이발사로 일하며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죠.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단순한 장수 기록 그 이상이에요. 전쟁, 가족의 죽음, 삶의 시련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 이발사시츠이 하코이시는 1916년 11월 10일, 일본 도치기현 나카가와의 농부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14세 때부터 이발사의 꿈을 품고 도쿄로 떠났고, 20세에 이발사 면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죠.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남..